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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하다: 한국, 힙합 그리고 삶 (1부, 2부, 합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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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태 :신상품
출시일 :2016-07-25
저자 :송명선
출판사 :안나푸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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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대표 힙합 아티스트 42명이 말하는

나의 힙합 인생

 

힙합하다: 한국, 힙합 그리고 삶(2)은 최근 우리나라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힙합 음악과 문화를 이야기한다. 딱딱한 해설서나 난해한 학술서가 아닌, 힙합 아티스트들이 자신의 힙합 인생을 직접 말하는 책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힙합 아티스트 42인이 2권의 책에 나뉘어 자신의 진솔한 이야기를 전한다. 거칠지만 생명력 있는 문장, 금은색으로만 두른 표지까지 그야말로 (hip)’하고 힙합스럽다.

 

이 시대의 대세 힙합

누가 뭐래도 요즘 대세는 힙합이다. 10, 20대를 중심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랩 음악은 온라인 차트를 점령했고, 힙합 아티스트들은 예능 프로그램은 물론 각종 오프라인 무대의 단골이 되었다. 랩 경연 프로그램인 <쇼미더머니>의 경우 매년 논란을 일으키면서도 인기를 더해 가고 있고, 래퍼들이 외치는 스웨그(swag)’라는 표현은 국민 유행어가 된 지 오래다. 한마디로 힙합 음악과 문화는 한국 대중문화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다양한 힙합 아티스트가 만들어내는 모노드라마

이 책은 그러한 한국 힙합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이야기한다. 인기 래퍼와 DJ는 물론 재킷 디자이너와 포토그래퍼까지 한국을 대표하는 힙합 아티스트 42명이 직접 이야기보따리를 푼다. 자신의 성장과정과 힙합 인생을 차례차례 되새긴 후, 자신의 미래를 그리고 힙합을 정의한다. 이 모든 과정이 한 편의 모노드라마처럼 펼쳐진다.

 

힙합, 절망을 뚫고 세상을 평정하다

무엇보다 이 책은 예기치 않은 불우나 주변의 편견을 맞닥트린 이들이 어떻게 당당한 힙합 아티스트가 되었는지를 보여준다. 혼혈아에 대한 편견을 극복한 도끼, 오로지 힙합을 하기 위해 궂은 아르바이트도 마다하지 않은 MC 메타, 이민자 출신으로 방황을 거듭해야 했던 타이거 JK 등 저마다의 사연이 절망과 희망을 아우른다. 결국 이 책에 등장하는 모든 아티스트는 힙합을 통해 희망을 찾고, 그 희망을 대중에게 전한다. 비싼 학비를 내고도 경기침체로 고용의 문제 앞에 아무런 대책 없이 절망하는 청춘들이 힙합에 의지하는 이유다.

 

 

저자 소개

 

송명선

1986년에 서울에서 태어났다. 95년에 쿨리오(Coolio)Gangsta’s Paradise를 라디오에서 우연히 듣게 된 이후 열렬한 힙합 팬이 되었다. 대원외국어고등학교 프랑스어과를 졸업했고 이화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 학사와 동대학원 전문영어 석사를 취득했다. 미국 남가주대학교 애넌버그 스쿨(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Annenberg School for Communication and Journalism)에서 커뮤니케이션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국 미디어 및 대중문화와 대중음악에 나타난 젠더, 인종, 민족, 계급과 아이덴티티를 연구하고 있다.

 

 

추천사

 

개그맨 김구라

내가 처음 힙합을 들었을 때의 영웅들은 런 디엠시, 퍼블릭 에너미 등 올드 스쿨의 스타들이었다. 하지만 그들은 소수 장르의 영웅이라는 한계가 있었다. 그로부터 약 30년이 지난 지금 힙합은 명실상부한 주류로 떠올랐다. 그것은 젊은이들의 삶을 바꿔 놓았다. 그 사이에 내 아들 동현이도 MC 그리로 바뀌었다. 이 책은 그런 힙합의 국내 스타들이 전하는 이야기다.

 

 

목차: 힙합하다 1

 

4 저자의 말

11 BEENZINO 빈지노

25 BOOBA 부바

37 BORN KIM 본 킴

45 CODE KUNST 코드 쿤스트

61 DEEPFLOW 딥플로우

71 DJ SON DJ

81 DJ WRECKX DJ 렉스

93 DOK2 도끼

107 DYNAMIC DUO 다이나믹 듀오

131 ILLINIT 일리닛

149 JERRY.K 제리케이

165 JJK

175 JOLLY V 졸리 브이

193 KEBEE 키비

205 NAACHAL 나찰

225 PALOALTO 팔로알토

237 RAP MONSTER 랩몬스터

255 SOOL J 술제이

265 TIGER JK 타이거 JK

287 WUTAN 우탄

302 감사의 글

 

 

목차: 힙합하다 2

 

4 저자의 말

11 BIZZY 비지

23 CHABOOM 차붐

37 CRUCIAL STAR 크루셜 스타

49 DEEGIE 디지

63 DJ SOULSCAPE DJ 소울스케이프

71 DON MILLS 던밀스

77 DOUBLE K 더블 케이

91 FANA 화나

107 HUCKLEBERRY P 허클베리피

119 KAYON 케이온

133 MANIAC 매니악

143 MC META MC 메타

183 OLLTII 올티

193 PENTO 펜토

203 ROW DIGGA 로우 디가

219 SAN E 산이

231 SLEEQ 슬릭

245 TABLO 타블로

255 THE QUIETT 더 콰이엇

285 VASCO 바스코

295 ZICO 지코

310 감사의 글

 

 

책 속으로: 힙합하다 1

 

힙합은 제가 표현하고 싶은 걸 표현하는 어떤 수단 중에 하나인 것 같아요. 안 좋은 의미로 쓰이는 수단이 아니라 제가 표현하고 싶게 만드는 그런 문화이자 라이프스타일인 것 같아요. 저는 아티스트로서 새로운 음악을 갖고 오거나 엄청난 테크닉이나 혁신을 보여주기보다는, 그냥 저라는 사람이 갖고 있는 신념과 제가 추구하는 것들을 알리고 싶어요. --- 빈지노(22)

 

전 세계인이 디제잉 기술을 겨루는 월드 배틀인데 이에 관련된 비디오 영상을 찾아 시청하다가 중국, 홍콩, 태국, 일본 대표는 다 있는데 한국 아티스트가 없었던 기억이 납니다. 아시아 국가들이 다 있는데 우리나라가 없다는 것. 그것이 저에게는 큰 동기부여가 됐던 것 같아요. 그때부터 이 대회 출전에 목표를 두고 준비하기 시작했어요. 도미노피자, 피자헛 등 여러 곳에서 일을 하면서 제대로 된 장비 구색을 갖췄고, 그때부턴 정말 디제잉에 미쳐서 하루 10시간씩 연습하는 게 기본이었죠. 지금 와서 생각해 봐도 당시에는 정말 턴에 미쳐 있었던 것 같아요. 밖에 나와 있어도 집에 있는 턴테이블 생각만 났으니까요. --- DJ (74)

 

제가 한국 사회에서 어떻게 보면 되게 성공할 수 없고 안 좋은 스펙을 가진 인물이에요. 한국 래퍼들 중에서도 그런 면에서는 가장 취약한 사람이잖아요. 한국 사람들은 혼혈을 많이 무시하는데, 혼혈이지, 학교 안 다녔지, 키 작지, 피부 까맣지, 문신 많지, 고분고분하지도 않지, 고집 있지, 모든 걸 다 가졌어요. 한국 사람들이 되게 싫어하는 이미지인데, 힙합이 저를 한국 사람들이 좋아하는 사람으로 만들어 줬어요. 되게 고마운 존재죠. --- 도끼(104)

 

이때는 방송하는 힙합 팀도 드렁큰 타이거 형들 빼고 거의 없었어요. 저희가 시커먼 힙합으로, 나침반이라는 곡으로 활동을 하게 될지도 몰랐고요. 당시에는 새까만 거로 방송에 나가는 것 자체가 되게 이상한 일이었죠. 옷도 다 까매서 저희가 공연할 때 애기들이 앞에서 울고 그랬어요(웃음). 그때는 H.O.T.도 활동하던 시기였는데 팬클럽들이 오잖아요? 저희가 공연할 때는 다들 화장실 가고 그랬어요. 되게 외면받던 시절이었어요. --- 다이나믹 듀오(113)

 

2008년에 한국에 왔을 때 저는 랩을 할 생각이 없었고 ‘the Korean me’, 한국인인 나를 찾고 싶어서 왔는데, 그 부분에 대해 나를 얼마나 잘 찾았나 하는 생각이 어느 날 문득 들더라고요. 그래서 코리안으로서의 나를 더 연구하고 있어요, 한국 역사도 공부하고 있고. 제가 경주 이씨인데 몇 대 손이런 거 있잖아요, 그런 것도 아빠께 여쭤보고 그래요. 포괄적인 주제이긴 하지만 한국인으로서, 또 나처럼 믹스트 컬처에서 자란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이야기가 분명히 있으니까, 그 부분에서 저만 할 수 있는 얘기들이 무엇일지 찾아가고 있어요. --- 졸리 브이(190)

 

제가 힙합을 좋아해서 시작한 건 맞아요. 근데 힙합이랑 아이돌이 양립할 수 있냐고 하면 너무너무 긴 토론이 돼요. 제가 힙합을 정말 좋아하고 사랑하는데 내가 힙합이다, 힙합을 한다라는 명제에는 수많은 역사와 보이지 않는 것들이 있다고 느껴져요. 아직 어려워요. ‘저는 음악을 좋아하고, 힙합을 사랑하고, 랩을 하고 있어요이렇게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랩몬스터(251)

 

1집 때는 진정한 힙합이 뭔지 보여주고 싶었어요. 당시에 인터뷰를 하면 저한테 꼭 물어봤던 게 랩이 과연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이었어요. 라임을 해야 된다, 랩에 라임이 없으면 안 된다, 첫 문장을 로 끝내고 다음 문장을 로 끝내면 안 된다……(웃음), 그때는 사람들이 라임에 대한 개념조차 없었던 거죠. 그래도 힙합의 역사나 문화에 대해 이해하려고 했고 흥미로워했어요. --- 타이거 JK (284)

 

 

책 속으로: 힙합하다 2

 

당시는 인터넷이 아예 없던 시절이니까 비트가 필요한데 비트가 없어서 집에 굴러다니는 피아노를 갖고 제작하고 만드는 방식을 터득했습니다. 지금 와서 보면 어떻게 그런 생각을 했을까 싶어요. 이게 멀티 트랙 방식이거든요. 옛날에는 카세트테이프로 했잖아요. 기계에 마이크 선을 꽂아서 드럼을 녹음하고, 이걸 재생하는 동시에 다른 음을 겹치는……. (...) 음질은 듣지 못할 수준이었죠. 그때 중2병이었으니까 가사도 차도에 깔린 고양이의 시체와 내 인생에 대해 썼었어요. 보통 그럴싸한 장비나 가창력이 없으면 음악을 할 수 없다는데, 랩은 그렇지 않잖아요. --- 디지(51)

 

저에게 힙합은 고정되어 있는 게 아니라, 뭔가에 적용시킬 수 있고, 자유롭게 변형할 수 있는 도시 문화 중에 제일 신선하고 살아 있고 멋있는 시스템이라고 생각해요. 이 안에서 유행은 계속 바뀌겠지만, 그 변화 속에 있는 에너지 자체가 힙합이라고 생각해요. --- DJ 소울스케이프(69)

 

다들 힙합이라고 하면 무조건 춤이라고 생각했고, 이때 남학생들은 다 비보이였죠. 김수용의 힙합이라는 만화책이 이 시대의 청소년들을 다 비보이로 만들었기 때문에 저도 춤을 추고, 친구들도 추게 만들고, 우리끼리 곡도 만들어 보고 그랬어요. 저희 동네에 목감천이라는 곳이 있어요. 목감천 다리 밑에서 프리스타일도 하고 그랬어요. 지금 보면 웃긴데 당시에는 낭만으로 생각하고 그랬죠. --- 화나(95)

 

동호회 활동을 하면서 창작 활동을 할 수 있게 되니까 밤새 곡을 만들었어요. 기존 가요의 랩은 우리가 원하는 느낌이 아니었기 때문에 우리가 가요에서 우리가 원하는 힙합 곡들이 안 나오고 멋진 뮤지션들을 찾기 힘들면 우리 스스로 하면서 즐기고 만족하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었죠. 그래서 가사를 쓰기 시작했어요. 예전에 제가 혼자서 했던 건 말이 랩이지 헛소리에 가까웠어요. (...) 밤에 혼자 랩에서 놀다가 경비 아저씨한테 몇 번이나 걸리고 그랬어요. 저 혼자서 웃통을 벋고 거울 보면서 랩 하고 있는데 뒤에서 랜턴으로 비추시더라고요. 민망해서 옷을 입으니까 멋있네이러셨어요(웃음). --- MC 메타(158)

 

2003년에 에픽 하이라는 존재의 일부로 Map Of The Human Soul이라는 첫 앨범을 냈어요. 이 앨범을 내기 위해서 꽤나 지루하고 아픈 일들이 많았죠. 이 앨범에는 한 사람이 태어나서 죽는 순간까지 갖는 다양한 생각과 감성을 담으려고 노력했어요. 지금 생각해 보면 그때 뭘 안다고 그랬나 싶어요. 아직 삶이라고, 인생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는 것의 싹틈정도만 경험해 놓고 꽤나 어른이라고 착각을 했구나, 이런 생각이 들어요. 하지만 딱 그때만 할 수 있었던 삶에 대한 관찰이었던 것 같아요. 순수한 오류투성이……. --- 타블로 (248)

 

저한테는 힙합이라는 게 너무 간절한 존재라, 제가 어리고 힘들었을 때 갑자기 찾아온 구세주 같은 거라, 어떻게 보면 그런 사명감으로 하는 거예요. 힙합이 저를, 제 삶을, 밝은 쪽으로 인도했으니까 저도 힙합이라는 걸 최대한 좋은 곳으로 데려간다는 마음으로 하는 거죠. --- 더 콰이엇 (282)

 

너는 누구냐에 대한 질문을 많이 받았어요, 아이돌이냐, 프로듀서냐, 래퍼냐. 근데 어떻게 보면 저는 프로듀서나 래퍼의 타이틀은 가지고 있지만 아이돌로 활동한 이력밖에 없는 거예요. 솔직히 이전까지는 어떤 공동체를 책임져야 한다는 의식이 컸어요. 그렇기 때문에 개인적인 생각을 가질 겨를도 없었고요. 이때 래퍼 지코와 프로듀서 지코에 대한 욕심이 시작됐어요. --- 지코 (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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